증권범죄합수단, 코스닥 최대주주 조가조작 등 수사착수

정경준 기자

입력 2013-05-09 18:30   수정 2013-05-10 08:27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이 코스닥 업체 전 최대주주가 주가조작 등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사건 등 20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단은 주가조작 등 금융당국으로부터 수사 통보를 받은 사건과 검찰 자체 인지 사건 중에서 사안의 경중과 성격 등을 따져 수사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 대상에는 최근 증권선물위원회가 검찰에 고발 조치한 코스닥 업체 전 최대주주의 시세조종을 통한 주가조작 사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
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코스닥 업체 전 최대주주가 2008년 6월부터 2009년 9월에 걸쳐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해 시세조종으로 95억1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 등을 포함해 총 5개 종목의 주식에 대해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로 18명을 검찰에 고발조치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일 공식 출범한 합수단은 검찰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국세청, 예금보험공사 등 자본시장 감시·감독 전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금융범죄 수사역량이 뛰어난 7명의 현직검사와 수사관, 금융위 등 관계기관 인력 등 4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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