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남자 7호 "나이는 그냥 번호" (사진 = SBS `짝`)
31일 밤 방송된 SBS `짝` 54기는 `개성남 특집`으로 꾸며져 남자 출연자 7명과 여자 출연자 5명이 애정촌에 입소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4호는 남자 7호에 대한 호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녀는 남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닭볶음탕을 끓여 상을 차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서바이벌 게임에서 데이트권을 획득한 여자4호는 남자 7호와 카페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여자 4호는 "남자 7호는 나보다 세 살이 어리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 7호는 "예전 여자친구도 나보다 세 살이 많았다. 3년 동안 사귀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보통 어린 여자들이랑은 안 만나봤다. 동갑 아니면 더 나이 먹은 여자랑 만났다. 나이는 그냥 번호"라고 말하며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음을 암시했다.
이에 여자4호는 "그 말 정말 좋다. 와 닿는다"며 "그럼 나는 21살이야. 오빠~"라고 너스레를 떨며 남자 7호의 마음을 흔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