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이보영을 맺어준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네티즌 관심 폭발!

입력 2013-08-02 09:53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진 =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홈페이지)



이보영과 지성이 손편지를 통해 결혼을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할 드라마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바로 그 오작교.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2004년 1월부터 2005년 1월까지 SBS에서 방영됐다.


드라마 속에서 지성은 국내 굴지의 재벌 가문의 후계자인 강현우 역을 맡았다. 아울러 이보영은 강현우의 애인인 윤수진 역을 소화하며 극 중에서도 사랑스러운 커플을 연기했다.


그러나 극 중 지성은 이보영과 맺어지지 않고 유진(지은수 역)과 사랑에 빠진다. 드라마 상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등장하지만 결국 이어지지 못하고 헤어지는 상황.


하지만 현실에서의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게 돼, 드라마에서 이루지 못했던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전반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성은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한 기억상실에 빠져 유진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한다. 곧 지성은 기억상실에서 회복하게 되지만, 이때는 유진을 아예 기억하지 못한다.


지성은 깊은 무의식까지 유진을 사랑했고, 유진에 대한 기억을 되찾는다. 이를 지켜 본 이보영은 질투의 화신이 되어 악녀로 변한다.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시청했던 네티즌들은 "넘 재밌게 봤었어요~ 애틋하고 따뜻하고~ 그랬던 기억이..", "지성 완전 매력남", "보영씨 현실에서는 당신의 사랑을 이뤘네요! 많이많이 사랑하세요"라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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