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실업률 고려할 때 QE 축소 가까워"

김종학 기자

입력 2013-08-06 10:30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 한국경제DB>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월 85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을 축소할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전망했습니다.

연준 내부에서 `매파`로 꼽히는 피셔 총재는 현지시간 5일 한 행사에 참석해 "지난달 실업률이 7.4%로 내려갔기 때문에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실행할 시점에 근접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경기 모멘텀에 변수가 없다고 가정할 때 연준이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할 시기가 맞는지 깊이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셔 총재는 이어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오는 가을에 첫 번째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동료 위원들에게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피셔 총재는 현재 FOMC에서 금리 결정권을 행사하지 않고 있지만 3차 양적완화에 대해서는 반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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