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첫사랑 고백, "열일곱 소년 시절 설레게 했던 소녀"

입력 2013-08-09 14:07   수정 2013-08-09 14:09

방송인 강호동이 첫사랑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 강호동은 `마이송 마이스토리`로 열일곱 소년 시절 첫사랑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은 운동밖에 모르던 열일곱 살의 자신을 설레게 했던 여자를 떠올리며 그녀와 얽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한창 운동하던 그 시절을 회상하던 강호동은 초심을 찾기 위해 10km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기로 했다.

지난 오디션에서 강호동은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와 한팀이 됐다. 강호동은 함께 노래하게 될 피처링 가수가 자신의 첫사랑 이미지를 닮았다고 밝혀 첫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은지원은 자신의 노래에 피처링을 도와줄 가수를 섭외하던 중 그룹 미스에이 수지를 선택했다. 수지를 섭외하기 위한 온갖 노력을 동원하던 은지원은 수지의 어머니와 전화가 연결되는 해프닝이 생기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호동 첫사랑 이야기 궁금하다" "강호동 첫사랑 본방사수 해야지" "강호동 첫사랑 이야기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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