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홍콩 진출‥타임스퀘어점 첫 오픈

입력 2013-08-13 21:22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 www.schoolfood.co.kr)가 홍콩의 중심지 타임스퀘어점에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홍콩 진출에 나섰다.

스쿨푸드의 이번 홍콩 진출은 호텔과 식음료, 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홍콩 재계 3위 미라마 그룹(Miramar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1957년 설립된 미라마는 부동산 투자 회사로 출발,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핸더슨 그룹을 모회사로 두고 있다.

스쿨푸드는 "당신의 입 속에 꿈을 담아 드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등 해외 진출에도 공을 들여 왔다.

스쿨푸드의 홍콩 진출은 전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쇼핑과 음식의 천국 홍콩에서 한국 토종 분식 브랜드가 첫 매장을 오픈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동남아, 동북아, 유럽을 잇는 홍콩의 지리적 특성상 외국인들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져 관심이 높다.

스쿨푸드 홍콩 매장이 입점한 타임스퀘어는 홍콩 내에서도 젊은층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인근에 오피스 인구를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명소다. 패션 의류, 액세서리 상점과 함께 음식점, 영화관 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쇼핑과 유흥 공간으로 인기가 높으며, 지하 2층부터 지상 13층까지 명품 매장과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 세계 각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 등이 입점해 있다.

스쿨푸드 타임스퀘어점은 스쿨푸드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유지를 위해 인테리어 컨셉과 레시피를 동일하게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약 67평에 좌석 80석 규모의 타임스퀘어점은 내추럴한 나무와 적벽돌의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을 살린 한국 매장의 인테리어 컨셉 그대로다.

해외 매장 특성을 살리기 위해 한국어 문양으로 만든 나무 판넬을 매장 앞에 노출시켰으며 스쿨푸드 로고가 프린트된 나무 테이블과 믹스매치 스타일의 다양한 의자들을 사용하여 스쿨푸드만의 위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한쪽 벽에는 전세계에 있는 스쿨푸드 매장의 모습을 액자에 담아 걸어두었고, 매장 가운데에는 오픈 바를 두어 음료나 디저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메뉴는 홍콩의 스쿨푸드에서도 맛 볼 수 있게 한다는 전략 하에 모든 소스와 짱아치를 한국 본사에서 공수했으며, 조리과정, 레시피를 한국과 같게 했다. 다만, 현지인의 취향을 고려, 파절이짭쫄통닭이라는 안주메뉴와 맥스, 칭다오를 추가적으로 판매한다.

스쿨푸드의 홍콩 파트너사 미라마의 총괄 본부장 마틴 정은 "스쿨푸드 음식의 뛰어난 맛, 신선한 식재료, 다양한 메뉴 구성, 메뉴 디스플레이의 예술성과 독특함, 위트가 전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다는 생각" 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 전략적 요충지에 2호점을 오픈하고 이를 바탕으로 홍콩 내 최대 15개 매장까지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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