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對이란 제재 피해 중소기업 지원

권영훈 기자

입력 2013-08-19 09:26   수정 2013-08-19 14:36

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미국의 對이란 제재 확대로 피해를 보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대체 수입자 발굴과 자금경색 해소를 위한 무역보험 긴급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지난 7월부터 제재대상 품목 확대 등 對이란 제재를 강화하고 글로벌 해운선사의 이란 운송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이란으로 수출해 온 우리 중소기업들은 영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K-sure는 이란을 대체할 판로개척 지원과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골자로 하는 對이란 수출기업 긴급지원방안을 내년 7월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란을 대체할 판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K-sure의 해외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를 기업당 50건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모바일-K 오피스(Mobile-K Office)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대상 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K-sure 보증 이용시 보증금액 감액 없이 기간을 연장하고, 이란 수출건의 대금이 회수되지 않을 경우 1개월내 보험금을 신속지급하는 한편, 부득이 그 기간이 1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 사고금액의 70~80를 우선 가지급할 예정입니다.

조계륭 사장은 "對이란 제재로 피해를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들이 K-sure의 모바일-K 오피스 등을 활용해 새로운 수입자를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수출시장을 다변화한다면, 위기를 역이용하여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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