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망언 '과거에도?' "키 10cm만 작았으면..."

입력 2013-08-22 16:02   수정 2013-08-22 16:04

톱모델 송경아가 "살 찌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해 `망언 스타`에 등극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덩달아 화제다.

그는 과거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초등학교 6학년 시절 키가 168cm였다. 한 번은 전봇대로 오인받은 적이 있다"며 "키가 10cm만 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망언 스타`라 불리며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송경아는 "집에 가는 길에 술에 취한 아저씨와 마주쳤는데, 나를 전봇대로 아는 것 같아 너무 무서워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경아는 22일 서울 역삼동 오드리햅번에서 열린 패션앤 `팔로우미2` 기자간담회에서 "말라보이지만 속살이 있다. 살찌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네티즌들은 "송경아 망언, 송경아한테도 옷이 작게 나온다면...나는..." "송경아 망언, 이소라가 뚱뚱하다고 한 것에 이어 또 한 번 충격적이네요" "송경아 망언, 나도 여름에 살 좀 빠져 봤으면" "송경아 망언,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며 코믹한 질투(?)를 하는 중이다. (사진=패션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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