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차관 "연간 2.7% 성장 이상무"

김택균 부장

입력 2013-08-26 16:11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아시아 신흥국 위기가 하반기 한국의 경제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습니다.

추경호 차관은 고랭지 배추 주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성장률 3% 중반 수준을 겨냥하고 연간 2.7%를 예상하는 전망은 크게 달라지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차관은 "단기적으로 불확실한 뉴스나 재료에 의해 시장이 변동하거나 불안심리가 확산될 수 있어 정부는 정확한 상황을 국내 투자자에게 알리고 해외에도 한국의 금융·경제 실상을 알리려 노력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는 한 국가의 경제나 금융 체질을 개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 등으로 한국의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마련해 놓는 등 정부가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비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계획에 대해 추 차관은 "여름 휴가가 끝나면서 시장에서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을 고려해서 움직일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