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축가, 이보영 지성 결혼식서 '네버 엔딩 스토리' 부른다

입력 2013-08-26 18:33  

배우 윤상현이 지성 이보영 커플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26일 SBS 파워 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윤상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상현은 실제로 처음 만난 DJ 최화정이 "얼굴이 정말 작다"며 작은 얼굴의 비결이 있냐고 묻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찍으면서, 5kg 빠지기도 했고 일주일에 한번씩 경락마사지를 통해 턱근육을 없앴더니 얼굴이 작아진 것 같다"며 솔직하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또한 윤상현은 "배우기도 하지만,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한 실제 가수이기도 해서 초대했다"는 최화정의 말에 "과거에 가수를 꿈꾸기도 했다. 그때 가수 거미와 함께 연습하기도 했다. 당시의 롤모델은 `김민종`이었다"고 회상하기도.

또한 MBC 드라마 `내조와 여왕`에 삽입된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의 녹음 일화를 털어놓았으며 드라마 장면에 자신이 부른 `네버 엔딩 스토리`가 나오는 것을 보고 `이거 뜬다!`라는 직감이 들었다며, 9월에 있을 이보영과 지성의 결혼식에서도 이보영의 부탁으로 이 곡을 축가로 부르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상현 축가 이보영 지성 결혼식에서 부른다고? 대박이다" "윤상현 축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배우들 정말 훈훈하다" "윤상현 축가 이보영 지성 정말 좋을 듯" "윤상현 축가 `네버 엔딩 스토리`라니!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현이 출연한 방송분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홈페이지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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