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에 콩ㆍ대두 선물가 4% 급등

김종학 기자

입력 2013-08-27 08:00  

미 중서부 지방에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옥수수와 대두 선물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말로니 미국 레스토랑 협회 회장은 "지난 몇 주간 비가 제대로 내리지 않아 대두와 옥수수 가격이 절망적으로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 선물시장에서 12월물 옥수수 가격은 24센트오른 부셀당 4달러 94센트를 기록해 지난달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1월물 대두가격은 58센트 뛴 부셀당 13달러 86센트로 마감해 지난 6월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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