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1매치] 이범수VS윤시윤, 총리와 수행과장의 패딩대결!

입력 2014-02-05 10:37  


4일 종영한 KBS 2TV ‘총리와 나’는 윤아와 이범수가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재회하는 훈훈한 결말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겨울에 어울리는 따스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못지않게 뛰어난 아웃도어 패션 또한 인기를 더했다.

특히 이범수와 윤시윤은 슈트룩을 기본으로 세련된 패딩룩을 함께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0대 초반 젊은 국무총리 역의 이범수는 극중 일밖에 모르는 강직한 국무총리의 모습에서 점점 따스한 가장의 모습으로 변하며 내추럴한 느낌의 블루, 그린 컬러 패딩 등 스타일도 변화를 선보였다.

산행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는 장면이나 가족여행 장면 등에서는 경량 소재의 헝가리 구스다운에 발열소재 안감을 사용한 디스커버리 패딩으로 세련된 겨울철 아웃도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20대의 스마트한 총리 수행과장 역의 윤시윤은 동일한 패딩을 블랙, 레드 등 컬러별로 매치해 상황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똑같은 패딩이지만 컬러의 차이만으로도 극중 윤시윤의 밝은 모습과 무거운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사진=KBS 방송 캡처)

★ 재미로 보는 기자생각
최지영 기자 : 이범수 승! 무게감 있는 총리부터 인간적인 모습까지 멋졌어~
이송이 기자 : 윤시윤 승! 패딩이고 슈트고 안 어울리는 옷이 없고만~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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