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금화' 버그 긴급 점검··재접속하면 금화가 2배?

입력 2014-04-03 10:28   수정 2014-04-03 11:35


블레이드앤소울 `금화 2배` 버그 긴급 점검··재접속하면 금화가 2배?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에서 비정상적인 아이템 생성법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NC소프트는 오늘 오전 2시 공지를 통해 서버 안정화를 위해 오전 3시부터 8시까지 5시간 동안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서버점검을 오후 3시까지 연장해 총 12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수정했다. 예상 밖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점검이 문파 기금 기능을 통해 금화를 기부한 후 재접속을 하면 기부했던 금화의 2배가 생기는 버그를 수정하기 위한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 버그는 기존에는 없었지만 어제(2일) 정기점검 이후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이 버그가 알려지면서 이를 악용해 금화를 취득해 고가의 아이템을 산 사례가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금화 버그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블레이드앤소울 금화 버그, 좀 만 더 있다가 하지", "블레이드앤소울 금화 버그, 나만 몰랐네", "블레이드앤소울 금화 버그, 아쉽다 하루만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NC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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