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 왜 용서해왔나 “개 취급받았지만 불쌍하더라”

입력 2014-07-25 18:40  


서정희가 심경 고백을 했다.

다정한 ‘잉꼬 부부’에서 파경을 맞은 ‘위기의 부부’로 전락한 서세원과 서정희. 충격적인 CCTV 영상 공개로 또 한 번 파문이 일고 있다. 폭행 CCTV 영상 공개 후 25일 새벽, 서정희가 JTBC ‘연예특종’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심경고백과 함께 최근 근황을 전했다.

심한 폭행을 당하고 난뒤 서정희는 아직도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지금도 잘 때는 문을 잠그고 잔다. 잠재의식 속에 깊게 자리 잡은 남편이 꿈속에서도 매일 따라다니고 저를 죽이려 한다”며 ‘연예특종’ 제작진과 전화 인터뷰를 하는 내내 오열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서정희는 현재 마음의 고통을 믿음으로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심지어 자신의 남편을 위해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다는 서정희는 “나는 개 취급을 받아도 괜찮다. (신이) 남편을 낫게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가정을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 소식을 들을 누리꾼들은 “서세원 실망이다 정말”, “서세원, 서정희 폭행이라니 말이 되나”, “서세원, 서정희 폭행? 무릎꿇고 사죄해라”, “서세원, 서정희 폭행이라니 죗값 물어야할 듯”, “서세원, 서정희 폭행 믿을 수 없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이라니, 정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네”, “서세원, 서정희 폭행, 얼마나 힘들었을지”, “서세원, 서정희 폭행? 글만 봐도 괴롭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 꼭 책임 묻길”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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