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이혼 후 3년 흘렀다 ‘확 달라진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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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23:35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이혼 후 3년 흘렀다 ‘확 달라진 외모’


장혁과 장나라가 끝내 이혼에 합의했다.

7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잃게 돼 오열하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장혁 분)은 최근 자신이 이유도 없이 쓰러져 기억상실증세를 보인 것이 유전병 발병 증상이라고 생각해 김미영과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심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이건은 애써 몸을 추스른 김미영이 “다 잊고 다시 시작할 순 없는 건가요. 내 옆에 있어줄 순 없나요” 라고 부탁하는 상황에서도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병으로 인해 김미영이 더욱 아파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

결국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했다. 부모님의 납골당을 찾아가 “함께 살고 싶은 여자가 있다. 이기적으로 얼굴에 철판깔고 같이 있고 싶은데 그럴 수 없잖아” 라며 눈물 흘리던 이건은 김미영에게 끝까지 마음을 숨기는 모습이었다.


이때 김미영에게 다니엘(최진혁 분)은 프랑스 유학을 제안했다. 평소 김미영의 그림 실력을 눈여겨본 다니엘이었기에 파리에 있는 미술 대학을 추천해주며 유학을 권했던 것. 항상 다른 사람에게 이끌리고 휘둘리기만 했던 김미영에게 새로운 ‘2막’을 시작해보라는 다니엘의 말에 그녀는 빠른 결심을 했다.

김미영이 외국으로 떠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공항으로 뒤쫓아 간 이건은 결국 그녀를 놓치고야 말았다. “설령 우리가 다시 만난다고 해도 그때 우리 모르는 척 해요” 라는 김미영의 결심이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이 이혼한지 3년이란 시간이 흐르게 됐다.

프랑스에서 귀국하는 김미영의 모습은 착한 순둥이 ‘포스트잇’ 김미영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도시적이고 당당했다. 붉은 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김미영은 당당한 걸음으로 한국땅을 밟았다. 같은 시각 이건 또한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라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게 되면서도 끝내 알아보지 못했다.

이건 또한 짧고 단정해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 가운데 김미영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기 위한 이건의 필사적 노력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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