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포시에스가 증권신고서를 새로 제출하고, 내년 2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포시에스는 당초 연내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거 미리넷과 우회상장한 배경을 소명하라는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아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정정 신고서를 보면 지난 2008년 당시 상장사였던 포시에스는 조종민 대표이사가 자신의 보유지분 20%를 약 200억 원에 미리넷에 양도하고, 미리넷은 포시에스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했습니다.
당시 상장 기준에 미달했던 미리넷은 우회상장 이후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으로 투자자금을 조달했으나, 태양광사업 실패 여파로 2012년 상장폐지됐습니다.
이번에 상장을 추진하는 포시에스는 미리넷이 상장 직후 100% 출자해 떼어낸 자회사로, 2009년 조종민 대표가 16억 원에 다시 인수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포시에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오즈 시리즈와 전자문서 솔루션을 통해 2013 회계연도 기준 매출 128억 원, 당기순이익 4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시에스의 이번 상장 예정주식수 621만 2천799주로 이 가운데 13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동부증권, 공모 예정금액은 97억 5천만 원입니다.
포시에스는 내년 1월말 수요예측에 들어가 2월 2일부터 이틀간 공모청약을 거쳐, 2월 11일 상장할 예정입니다.
포시에스는 당초 연내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거 미리넷과 우회상장한 배경을 소명하라는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아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정정 신고서를 보면 지난 2008년 당시 상장사였던 포시에스는 조종민 대표이사가 자신의 보유지분 20%를 약 200억 원에 미리넷에 양도하고, 미리넷은 포시에스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했습니다.
당시 상장 기준에 미달했던 미리넷은 우회상장 이후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으로 투자자금을 조달했으나, 태양광사업 실패 여파로 2012년 상장폐지됐습니다.
이번에 상장을 추진하는 포시에스는 미리넷이 상장 직후 100% 출자해 떼어낸 자회사로, 2009년 조종민 대표가 16억 원에 다시 인수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포시에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오즈 시리즈와 전자문서 솔루션을 통해 2013 회계연도 기준 매출 128억 원, 당기순이익 4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시에스의 이번 상장 예정주식수 621만 2천799주로 이 가운데 13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동부증권, 공모 예정금액은 97억 5천만 원입니다.
포시에스는 내년 1월말 수요예측에 들어가 2월 2일부터 이틀간 공모청약을 거쳐, 2월 11일 상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