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대폭↑ 올해 최고… 출연진 “벌써 끝난 거야?” 아쉬운 눈물

입력 2014-12-28 13:46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무한도전-토토가‘편이 시청률 대폭 상승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15.3%) 4.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90년대 히트가수가 총출동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앞서 준비로 바빴다면 이날은 본격적인 무대를 꾸민 것.

방송에는 ‘토토가’를 위해 다시 모인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 90년대 최고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과 공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신 4개월째라 출산 준비로 불참한 유진을 대신해 소녀시대 서현이 합류한 SES는 그들의 데뷔곡인 `I`m Your Girl`로 오프닝을 열며 1990년대를 완벽 재현했다.

또 지원사격에 나선 하하와 정형돈은 맛깔나는 래핑으로 흥을 돋웠다. 특히 바다와 슈는 변함없는 미모와 무대매너를 과시했다. 이어 SES는 `너를 사랑해`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슈는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벌써 끝난 거냐. 다시 하자. 4~5곡 할 걸 그랬나? 이제 워밍업 됐는데 들어가야 하니까. 이제 언제 또 하지? 매순간 너무 기억하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바다 역시 “즐거움이 정말 좋았다. 아까 플래카드에 ‘유진이가 바다에 빠졌슈’라는 우리 유행했을 때 말 봤다. 되게 오래된 팬 분들이다. 정말 감사하다. 유진이도 다음번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김현정과 터보도 무대에 올라 과거 그들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히트곡들을 연이어 불러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 `불후의 명곡`은 1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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