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오만과 편견’ 최민수-최진혁, 진실 밝히고 가혹한 대가 치렀다

입력 2015-01-14 07:00  


‘오만과 편견’ 정찬의 죄를 밝힌 최민수와 최진혁이 가혹한 대가를 치렀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21회 방송분에서 최광국(정찬)은 죗값을 치르게 됐고, 최광국의 죄를 밝히는 도중 빽곰의 살해혐의를 인정한 구동치(최진혁)는 검사를 포기하게 되었고 문희만(최민수)은 죽임을 당했다.

‘오만과 편견’ 최종회 방송분에서는 15년 전 사건에 관련된 공소시효 마지막 날 재판이 열렸다.

강수(이태환), 송아름(곽지민), 이종곤(노주현), 구동치의 아버지 등이 증인으로 참석했고 재판은 최광국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재판 도중 구동치는 자신의 빽곰 살해혐의를 인정했고, 자기 자신을 기소했다.

이장원(최우식)은 증거를 찾아오라는 문희만의 지시에 따라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가까스로 재판이 끝나기 전에 녹음 파일을 재판장에 가져올 수 있었다.


이는 15년 전 ‘애는 그냥 죽여버려’라고 말한 최광국의 목소리가 담겨 있는 파일이었고, 때문에 최광국은 징역 20년으로 죗값을 치르게 되었다.

뺑소니 목격자였던 강수의 살인교사를 저지른 최광국은 이어서 한별의 납치 및 살인교사, 폐공장 방화, 이 사건을 덮기 위해 무수히 많은 죄를 저질렀음에도 부와 권력으로 인해 존재조차 들키지 않고 살 수 있었다.

재판이 끝난 뒤 문희만은 최광국의 아랫사람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었고, 3년 뒤 검사와 변호사로 구동치와 한열무(백진희)가 재회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13일 종영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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