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오만과 편견, 힐러 긴장감 도는 전개... '박빙 싸움'

입력 2015-01-14 11:18  



`오만과 편견`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결말을 그려 눈길을 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 시청률 8.0%보다 1.7%P 오른 수치로, 이날 9.6%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펀치`를 0.1%P차로 꺾고 동시간대 1위로 탈환했다.

또한, 같은 시간대 드라마 KBS2 `힐러`는 9.1%를 기록해 월화드라마의 전쟁을 보여줬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는 마지막 공판이 그려졌다.

문희만(최민수)은 아이를 죽이라 지시하는 최광국(정찬)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기를 증거로 제출, 이 증거로 피고인 최광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재판이 끝난 후 문희만의 죽음이 암시돼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줬다. 앞서 최광국은 구동치(최진혁)에게 끝까지 간다면 문희만이 위험할 거라 예고하기도 했다.

문희만 역시 자신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의 차 뒷자리에 최광국 수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족에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라"고 전한 후 안경을 벗고 의자를 뒤로 젖히며 의연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직접 문희만의 죽음이 그려진 것은 아니지만, 그의 죽음이 암시되는 결말을 그렸다.

이와 더불어 한열무(백진희)와 구동치(최진혁)는 3년후 검사와 변호사로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SBS `힐러`에서는 지창욱이 위험에 빠지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힐러`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가 자신의 아버지 사건에 대한 기록을 열람하기 위해 문서 열람을 요청했다가 누군가에 의해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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