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이건명-유준상 '19금+동성애루머' 폭로에도 '끄떡없어'

입력 2015-01-22 11:06  


엄기준, 이건명-유준상 `19금+동성애루머` 폭로에도 `끄떡없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건명과 유준상이 엄기준에 대해 폭로전을 펼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엄기준, 이건명, 유준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과거 증권가 정보지에 뮤지컬배우와 아이돌 동성 커플이 있다는 말이 있었다더라. 그런데 그게 규현과 엄기준이라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엄기준은 "증권가 정보지에 그런 말이 돌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내가 보고 규현이에게 이런 말이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답했다. 규현은 "그래서 내가 장난으로 `자기야`라고 답을 보냈더니 상욕이 왔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를 들은 이건명은 "밤에 둘이 술을 잘 마시러 다녔다. `얘들이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유준상은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고민했다”라며 엄기준의 습관을 폭로했다.






유준상은 뉴욕 공연 당시를 회상하며 "자다 깼는데 전라로 누워 있었다. 그 새벽에 너무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에 엄기준은 “벗은 게 편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엄기준은 "원래 집 안에서 옷을 안 입고 다닌다"며 "옷을 입고 있으면 불편하고 답답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기준은 유준상과 이건명의 폭로전에도 쿨하게 답했다. 이뿐만 아니라 MC들의 질문에도 단답형으로 말해 김구라는 `나랑 안맞는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한편 엄기준 유준상 이건명이 출연하는 뮤지컬 ‘로빈훗’은 숲의 도적떼를 규합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로빈훗과 로빈훗의 도움으로 진정한 왕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필립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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