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공동주택 음용환경 개선을 통해 서울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인 아리수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해 음용 비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에너지자원 및 사회적 비용 낭비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아리수는 전세계 수질지수 8위(UN, 국가별 수질지수 순위), 세계 물맛대회 7위(2012년), 국가별 수돗물 요금도 가장 저렴한 619.3원(2011년)으로 경제성도 우수하다.
코오롱글로벌㈜은 신축하는 공동주택 각 세대 내에 특허 출원한 음용수를 언제나 쾌속하고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수질의 상태를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입주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관리 시스템으로 아리수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섭취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음수기를 빌트인 시스템으로 주방을 가구화하여 세련된 디자인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주)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수질의 실시간 연동표시와 긴급차단 등의 안심공급시스템, 물맛을 좋게 하는 음용수기 설치 등 음용률을 높이는데 많은 기술이 적용되었다"라며 "향후에도 실생활과 밀접하며 차별화 된 아이디어를 적용한 주택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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