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방해하는 소아비염?

입력 2015-03-02 14:32  



기온이 올라가면서 봄이 다가오고 있다. 봄이 되면 어김없이 중국에서 황사가 불어오며 미세먼지가 많아진다. 더불어 기상청에서 3월에 대형황사가 올 거라는 예고를 하여 호흡기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중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원인물질에 의해 비염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어린아이의 경우 호흡기 면역력이 성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또한 소아비염 환자들에게 비염은 비염만의 문제가 아닌 성장까지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소아비염은 코막힘 때문에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콧물이 계속 목 뒤로 넘어가 식욕 부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학습부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비염이 만성화가 되면 깊은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성장부진,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아비염은 폐의 기능과 함께 비위 기능도 저하된 경우가 많아 성장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소아비염 환자가 정상적인 아이보다 평균 키가 16cm가 작다는 결과가 있어,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려면 비염과 함께 비위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단순한 코의 증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비염 발생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근본치료를 해야 한다고 본다. 때문에 이레생한의원에서는 코 점막을 강화해주는 것과 동시에 오장육부에서 비염의 원인을 찾아 원인이 되는 장기를 튼튼히 하고, 신체 전반적인 건강 및 호흡기와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근본적인 소아비염 치료를 하고 있다.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비염 증상 악화를 예방하려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말고,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실내에 물을 뿌린 후 청소를 하면 공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수시로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어 미세먼지와 황사가 침투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경남 창원 김해 마산 등에서 비염치료로 유명한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대표원장은 "같은 비염이라도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며, "근본적인 치료와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교정한다면, 치료효과가 더욱 높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이레생한의원 창원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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