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우리가 이끈다] 대우건설, 분양 '틈새수요'를 발굴한다

입력 2015-03-02 16:21  

<앵커> 대형건설사들의 분양전략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시간입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3만세대 이상의 분양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자체개발한 시장 예측 툴을 활용해 틈새수요를 발굴, 최적의 분양지를 선정한다는 전략입니다.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대우건설 주택사업 본부는 올해 물을 만났습니다.

분양시장이 어느때보다 좋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만 8천여세대를 공급했고 올해에는 이보다 60% 늘어난 3만 1천여세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창두 대우건설 주택사업담당 상무
"이중 절반을 상회하는 1만8천여세대가 수도권에 물려 있어 올해도 양호한 분양성과가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지방에 수급이 양호하고 구매력을 갖춘 기업도시에 1만3천여세대 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정비사업팀을 2개로 확대하는 등 서울지역 재건축 재개발 사업 수주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창두 대우건설 주택사업담당 상무
"2015년 당사는 강남권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2014년 서초 푸르지오 써밋 착공과 서초삼호가든 4차 수주를 기반으로 강남권 수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분양 물량이 너무 많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분양 지역 수요를 면밀히 예측하는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창두 대우건설 주택사업담당 상무
"당사가 자체 개발한 시장 예측 툴(DHSF)를 활용해 틈새수요를 발굴, 최적의 분양지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평면도 선보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쓸 수 있는 공간 우리가족 충전소, 독립된 알파룸을 제공해주는 아빠의 아지트, 엄마들의 창고 걱정을 덜어주는 주방대형수납공간 등을 제공합니다.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은 수도권내 그린벨트 활용가능지역을 발굴하고 중산층 트랜드에 맞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기획제안형 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창두 대우건설 주택사업담당 상무
"당사는 정부 정책에 맞추어 전세수요가 풍부한 지역 및 택지개발 지구내 임대용지 등을 활용한 리츠형 임대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공격적 분양을 통해 9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1위 달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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