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혁신의 최전선에 선 '스마트워치'

입력 2015-03-03 00:22   수정 2015-03-03 14:46

<앵커>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가 막을 올렸습니다.

`혁신의 최전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마트워치`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박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MWC 행사장 곳곳에 둥근 모양의 시계가 전시돼 있습니다.

이번에 LG전자가 공개한 `워치 어베인(LTE)`은 일반 시계 매장에서 볼 수 있는 시계모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심박수 측정이나 통화는 기본이고, 카드를 대신해 결제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성진 LG전자 부장
"시계는 원형이어야 되고 진짜 시계와 같아야 한다던 반 년 전 이야기 실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쓸수 있고 재밌게 쓸 수 있는 기능들을 넣었습니다."

`어베인`은 일정한 전화비만 내면 LTE연결을 통해 무제한으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무전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기능만큼이나 돋보이는 건 역시 더욱 시계스러워진 디자인입니다.

[인터뷰] 세비아 / 오스트리아
"대단하다.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도 좋지만 시계는 시계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죽 줄이 정말 예쁘고 전자제품이 아닌 정말 좋은 시계로 보인다."

ZTE와 레노버가 처음으로 공개한 스마트워치 역시 원형 디자인으로 일반 시계와 구분이 힘들 정도입니다.

화웨이도 첫 스마트워치를 선보이며 웨어러블 시장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삼성의 후속 스마트워치와 며칠 뒤 공개될 `애플워치`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계 외에도 각종 스마트밴드 등이 공개됐지만 현지에서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입니다.

[스탠딩]
"시계를 자동차 손잡이에 갖다 대면 문이 열립니다. 역시 시계를 갖다 대기만 하면 자동차 시동이 걸립니다.

혁신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는 MWC. 혁신의 중심에는 바로 이 스마트워치가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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