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SBS 새 드라마 `감각남녀` 출연을 확정했다.
윤진서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감각남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프로파일러 염미 역으로 출연한다. 염미는 냉철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엘리트 경찰이다.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해 영화 `올드보이`(2003),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비스티 보이즈`(2008), `산타바바라`(201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별 출연한 `상속자들`을 제외하고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2010년 방송된 `도망자 플랜비`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고 무감각으로 변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대신 초감각을 가지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윤진서가 출연한 영화 `태양을 쏴라`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윤진서 `감각남녀`에 출연하는구나" "윤진서 `감각남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윤진서 `감각남녀` 출연 기대된다" "윤진서 `감각남녀`에서 엘리트 경찰로 출연하네" "윤진서 `감각남녀`로 오랜만에 브라운관 출연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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