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형 위주 764세대 지역주택조합원 모집…공급가 저렴해 입주 프리미엄 예상
새해 부동산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고공행진 중이다. 사상 최고라는 전세난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치솟은 몸값에 건설사마다 중소형 위주로 물량을 재편하는 분위기다.
실제 지난달 전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매매 수요자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주택형으로 중소형이 압도적이었다. 응답자의 80.1%(543명)가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라고 답한 반면 ‘전용면적 85㎡ 초과’는 6%(41명)에 불과했다.
또 매매 계약 시 거래 가격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가격이 올랐다’가 57.7%(391명)로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오름세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중소형이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자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단지들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구매 리스트에 단번에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면서 공급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이 업계 분위기다. 부동산3법 시행에 따라 일반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시세보다 20% 이상 싸게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매력적이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70-27번지 일원에서 시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울숲벨라듀’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기존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트리마제나 갤러리아포레도 성공 분양을 한 상황에서 중소형 지역주택조합의 메리트가 부각됐기 때문.
서울숲벨라듀는 대지면적 19,528 m², 건축면적 7,929 m²,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764세대 규모(59m² 515세대, 84m² 249세대)로 선호도 높은 85m²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사업 예정지가 위치한 입지 프리미엄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단지는 남동향으로 배치해 한강, 서울숲, 중랑천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서울숲공원,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살곶이체육공원, 한강둔치공원이 인접해 있어 숲과 강을 전원주택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또한 서울숲 내 뚝섬승마장, 곤충식물원, 성수아트홀 등이 가까워 녹지조건과 함께 최상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왕십리비티플렉스(CGV, 엔터식스)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강변북로를 이용하면 강남과 강북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 5분거리,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7분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경동초, 경일중, 성수고, 경일고, 성수공고 등이 도보 15분 이내에 있고, 한양대 한양여대 건국대 세종대 등 대학가도 가깝다.
전세대 4베이 설계를 통해 여성을 위한 주방 및 보조주방을 마련하고,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으로 조성된다. 59m²형은 부부욕실 샤워부스 설치,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을 지원하고 84m² 형은 주방펜트리, 맘스 오피스 및 와인바 공간을 확보해 고급스런 주방을 완성할 방침이다.
조합설립 인가신청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m² 이하 1채에 한하며, 당첨자 및 이를 승계한 자를 포함) 소유자면 조합원 모집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선호도 높은 85m²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강점에다 지역주택조합이라는 가격적인 이점이 결합돼 최상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역세권, 숲세권, 조망권을 누리면서 향후 입주 프리미엄이 기대돼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3월 6일 그랜드 오픈한다. 문의: 160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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