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사표가 수리됐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MBC 관계자는 “최근 김주하 전 앵커의 사표를 수리했다. 오는 6일 퇴사 처리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김주하가 사표를 제출한 경위는 밝히기 어렵다”라며 “본인이 원해서 퇴사를 하는 것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또한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김주하 개인의 활동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달 김주하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김주하는 한 매체에 “아직 MBC에 사표도 수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직 마음의 결정은 못 내린 상황”이라며 “사표가 수리된 후에 움직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당연히 결정은 사표 수리 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한 마음으로는 사표가 수리가 된 후 조금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18년동안 달려왔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확정이라니 당황스러울 뿐”이라고 밝히며 “3월2일 첫 출근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주하 사표 수리 소식에 “김주하 사표 수리, 어디로?”, “김주하 사표 수리, 헐”, “김주하 사표 수리, 종편가나?”, “김주하 사표 수리, 음”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