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모멘텀 부족…3대지수 하락

입력 2015-03-05 06:38  

주식시장을 이끌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3대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베이지북이 발표됐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신중모드를 유지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다우지수가 전일대비 106.47포인트, 0.58% 내린 1만8096.90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12.76포인트, 0.26% 낮은 4967.14를 나타냈습니다.

S&P500 지수는 9.25포인트, 0.44% 하락한 2098.53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 ADP가 발표한 미국의 지난달 신규 고용자수가 21만2천명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부터 시장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마감 2시간을 앞두고 공개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베이지북 영향력은 제한적이였습니다.

베이지북은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로 경제 활동이 확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달러화 강세, 저유가는 부담"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시장 전문가는 "투자자들이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금요일 발표되는 2월 고용동향을 확인하고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샌디스크는 블랙박스 전용 마이크로 SD카드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한 반면, 알코아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에 5% 전후의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안, 이른바 오바마케어의 보조금 지급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오바마 대통령 쪽으로 기울었다는 평가에 관련주가 장 후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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