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中증시 하락…올해 성장 목표 7%

입력 2015-03-05 11:12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전인대에서 올 한해 중국 성장률이 7% 안팎으로 설정된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 출발했습니다.

5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전일대비 0.76% 내린 3254.50를 기록 중입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중국 정부는 올 한해 성장률을 11년 만에 최저치인 7% 안팎으로 설정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체로 "예상할 수 있었던 수준"이라는 반응이지만 "정부 당국이 성장률 7%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정책이 제시되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핑안보험이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농업은행도 1%대 하락폭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지우저우퉁이 7%, 캉메이제약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제약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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