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중상 '머리 출혈 커…'

입력 2015-03-06 10:39   수정 2015-03-06 14:40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5일 (현지시각) 미국 연예전문 매체 TMZ 셀러브리티 뉴스는 "해리슨 포드가 자신의 경비행기를 몰다가 로스앤젤레스 외곽 골프 코스에서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해리슨 포드는 머리에 상처를 입고 많은 피를 흘렸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긴급구조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LA 소방당국은 이 사고기 조종사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엔진 1개짜리 비행기 조종사는 이번 충돌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LA소방당국 대변인은 "우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작은 비행기가 산타모니카 공항 인근에 있는 펜마르골프코스에 떨어져있었다. 좌석에 앉은 사람은 성인 남성 혼자 였으며, 그를 지역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라고 전하며, "운 좋게 그 밖에 다친 사람들이 없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리슨 포드, 큰 부상 아니길" "해리슨 포드, 아프지 말아요" "해리슨 포드, 쾌차하시길 바라요" "해리슨 포드, 어쩌다 이런 사고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익스펜더블 3` 스틸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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