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예원 훈훈한 공식 사과, D컵 볼륨 몸매 대결도 '훈훈'

입력 2015-03-06 14:09   수정 2015-03-06 14:26

이태임-예원 훈훈한 공식 사과, D컵 볼륨 몸매 대결도 `훈훈`



이태임이 예원에게 공식 사과한 뒤 예원도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욕설 논란을 훈훈하게 마무리한 가운데 둘의 몸매도 화제다.




(예원 이태임 사진=예스/코스모폴리탄)




이태임은 대표적인 섹시배우로 통한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이민기와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며 스타배우로 발돋움했다. 쥬얼리 출신 아이돌 예원도 속옷 모델로 귀여운 얼굴과는 상반되는 볼륨 몸매로 남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예원과 이태임의 몸매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예원은 속옷브랜드 `예스` 화보에서 발랄한 느낌을 주는 노란색 브라를 입어 상큼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했다. 반면 이태임은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푸른 계열의 한뼘 비키니를 입어 성숙한 섹시미를 자랑했다.


한편, 이태임은 5일 오후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을 통해 예원에게 사과했다.


이태임은 "예원 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소위 요즘 말하는 `찌라시`에서 돌고 있는 글 들을 나도 읽어보았다. 맹세컨데 그 정도 수위의 욕은 절대 아니었다. 예원씨에게 개인적으로 많이 미안하며,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마지막으로 같이 고생하고 도와주셨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웃으면서 반겨주셨던 이재훈 선배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전달 드리고 싶으며, 향후 더 좋은 활동을 할 예원 씨에게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예원 역시 6일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얼마 전 불거졌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의 논란과 관련해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예원은 "당시 저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의 초청으로 게스트로 온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이태임 예원 공식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임 예원 공식 사과, 잘 해결됐다니 다행이네요", "이태임 예원 공식 사과, 훈훈하네", "이태임 예원 공식 사과, 진심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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