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ECB발 유동성 확대 기대…코스피 2010선 '돌파'

입력 2015-03-06 17:11  

코스피가 ECB의 양적완화 계획 발표에 따른 유동성 확대 기대에 2010선을 넘어서며 마감했습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 오른 2012.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010선을 넘어선 건 지난해 9월 30일 이후 5개월여 만입니다.

외국인이 10거래일째 매수세 보이며 2천877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1천543억원 매도 우위 나타내며 7거래일째 팔자세 보였습니다.

개인은 1천402억원 매도세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위주로 매도세 보이며 총 144억원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보였습니다.

섬유의복과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등이 1~2%대 강세 보인 가운데 기계와 의료정밀, 전기가스 등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종이목재와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건설업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 보였습니다.

현대차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이 모두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생명POSCO, NAVER, 신한지주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나흘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0% 오른 635.8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4일 6년 9개월 만에 종가 기준 630선을 탈환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체 시가총액도 17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며 각각 262억원, 163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397억원 매도 우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 보였습니다.

셀트리온메디톡스가 7%대 급등세 나타냈고 동서GS홈쇼핑,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등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다음카카오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0원 내린 1098.7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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