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베트남에 '스마트 시티 건설' 지원 당부

입력 2015-03-08 13:0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쯔엉떤상(Truong Tan Sang) 베트남 대통령에게 현지 사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쯔엉떤상 대통령을 만나 "지난해 체결된 한국과 베트남의 FTA로 인해 양국 간 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호치민에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 건설 사업을 비롯한 롯데의 현지 사업에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호치민시 투티엠지구에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스마트시티에는 복합쇼핑몰과 호텔,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앞서 롯데는 지난해 9월 하노이에 지상 65층, 지하 5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센터하노이`를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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