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어린이집 보니...'감동 그 자체'

입력 2015-03-08 14:05  



무한도전 어린이집 보니...`감동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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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어린이집’으로 꾸며져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나서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반 3살 세정이는 첫 등원, 낯선 환경 탓에 계속해서 울었다. 유재석은 그런 세정이를 달래줬고, 이때 4살 하율이가 유재석에게 휴지를 뜯어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자신이 손을 닦으려고 사용할 줄 알았던 휴지를 가지고 하율이는 3살 세정이 얼굴을 닦아줘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다른 아이의 옷 벗는 것을 돕던 유재석의 옆으로 어느새 하율이가 나타나 “제가 도와줄게요”라며 유재석을 도왔다. 유재석은 “하율이가 오늘 선생님 많이 도와주네.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3.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 시청률이며, 이날 전파를 탄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10.8%,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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