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이 드라마보다 더 흥미진진한 `진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시청률 40%를 넘기며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국민 귀요미`로 등극한 배우 김상경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실제 자신의 가족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김상경은 "(아내는) 나를 떨리게 한 첫 여자"라고 밝히며 만난 지 이틀 만에 청혼하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치과의사인) 아내 직업을 보고 (결혼)하신 겁니까?"라고 물었고, 김상경은 "아내가 결혼하고 일한 적이 없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상경은 결혼식 때문에 아버지에게 심한 욕(?)을 먹고 급기야 결혼식 날짜를 변경해야 했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상경, 이틀만에 결혼?", "`힐링캠프` 김상경, 멋있다", "`힐링캠프` 김상경, 잘생겼다", "`힐링캠프` 김상경, 빨리 보고싶네", "`힐링캠프` 김상경, 아내가 치과의사였구나", "`힐링캠프` 김상경,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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