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봄의 여신 만드는 '하베스트젯2 가슴성형'

입력 2015-03-10 13:14   수정 2015-03-10 13:48



이상적인 체형은 `신이 내린 몸매`가 아닌 이상 만들어내기 어렵다. 예컨대 과거에는 가슴이 풍만하면 몸매도 풍만한 여성이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에는 몸매는 날씬하고 가슴은 커야 하는 식이다.
특히 가슴은 유전이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성형수술을 결심하는 여성이 적잖다.


이에 S라인 몸매 등 볼륨감이 넘치면서 자연스럽고 티가 나지 않는 지방이식을 활용한 가슴성형을 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자가지방가슴성형은 복부o허벅지 등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한 후 정제과정을 거쳐 순수 지방만을 걸러내어 줄기세포, PRP와 함께 가슴에 이식을 해주는 수술을 말한다. 자가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군살 제거 효과와 수술 후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에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기존 지방이식은 수술 후 생착률이 낮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아무리 많은 지방을 이식한다 하더라도 생착률이 낮으면 가슴 볼륨감이 금방 사라지고 그 만족도도 오래가지 못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하베스트젯2 자가지방가슴성형은 세포의 재생과 분열, 분화 능력이 뛰어난 줄기세포만을 사용해 높은 생착률을 보이기 때문에 최근 인기다.


하베스트젯2의 원리는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지방을 분리 후 지방이 손상되지 않도록 흡입해 지방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2중 필터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해 생착률을 높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자가지방가슴성형의 경우 가슴확대와 함께 국소 비만 부위의 지방 흡입효과는 물론, 볼륨감 있고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아시아 최초 `하베스트젯2` 키닥터로 인정을 받은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같은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서 결과가 똑같은 것은 아니다. 풍부한 경험으로 환자 개개인의 가슴사이즈와 피부탄력 등을 고려해 적당한 양의 지방을 이식해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 원장은 "가슴 모양을 고려해 자연스런 모양으로 이식해야 하며, 유선조직을 피해 조금씩 가슴 전층에 주입해야 생착률을 높힐 수 있다. 또 흡입한 부위의 라인이나 피부 탄력 등도 고려해야 부작용 없이 지방흡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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