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임원희, 아들뻘 조교에게 혼쭐…무슨 일?

`진짜 사나이` 임원희, 아들뻘 조교에게 혼쭐…무슨 일?


배우 임원희가 소지품 검사에서 전자담배를 걸렸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새로운 멤버들이 군대에 입대해 소지품을 검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교는 임원희의 소지품을 검사하다 "이것은 담배 아닌가"라고 물어봤다. 이에 임원희는 "전자 담배"라며 "일회용 전자 담배다. 담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분위기가 싸해지자 임원희는 급하게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지만 이내 곧 임원희는 조교가 자신보다 어리자 말을 놓는 등 연이어 실수를 했다.

이에 조교는 "지금 나랑 말장난 하자는 거냐"고 말하며 표정을 굳혔다. 이에 임원희는 "알겠다. 전자 담배를 버리겠다"고 답했다.

이후 임원희는 사후 인터뷰에서 "그 당시에는 전자담배는 담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마치 군대에 처음 입대하는 사람처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임원희, 아들 뻘 조교에게 혼났네" "`진짜 사나이` 임원희, 앞으로 험난한 군생활 예고" "`진짜 사나이` 임원희, 오랜만에 군에 가서 적응하기 힘들었나 보네" "`진짜 사나이` 임원희, 앞으로 군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진짜 사나이` 임원희, 군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일밤- 진짜 사나이 시즌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