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4月 리메이크 앨범으로 돌아온다…"색다른 매력 보여줄 것"

입력 2015-03-17 01:25  

거미, 4月 리메이크 앨범으로 돌아온다…"색다른 매력 보여줄 것"


가수 거미가 4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1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감성 보컬리스트인 거미가 4월 리메이크 음반을 발매한다. 또한 음반 발매 후 5월 1일과 2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솔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4년 만에 발매한 미니음반 `사랑했으니 됐어`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를 강타하며 믿고 듣는 음악을 선보였던 거미의 새 음반 소식에 팬들은 물론, 음반 관계자들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반이 리메이크 음반이기에 거미만의 색깔이 입혀진 명곡들이 어떤 느낌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여름과 가을에 개최했던 소극장 단독 콘서트에서 거미는 독보적인 여성 보컬리스트의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했던 소극장 단독 콘서트는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거미의 콘서트를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에게 5월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가 뜻깊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거미는 "예전부터 리메이크 음반을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음반을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너무나도 좋은 명곡들을 내 목소리로 다시 재해석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한 곡에 제 목소리를 더해 색다른 매력을 담고자 노력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거미는 현재 새 음반과 솔로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미 새 음반, 벌써부터 기대된다" "거미 새 음반, 리메이크 곡들로 이루어져 있구나" "거미 새 음반 어서 듣고싶다" "거미 새 음반은 어떤 곡들로 이루어져 있을까?" "거미 새 음반도 거미만의 색깔로 가득 채웠을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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