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뜻, 스미싱 주의보 "이렇게 예방하세요"

입력 2015-03-16 15:01  



핀테크 뜻, 스미싱 주의보 "이렇게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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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기술의 합성어인 핀테크 뜻과 함께 신종 스미싱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을 사칭한 스미싱 주의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스미싱은 빼낸 개인정보를 이용해 돈을 갈취하는 신종 전자금융사기로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다.

지난 10일 금감원은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스미싱(Smishing) 문자가 유포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 유도문자는 "해외접속 결제시도 IP 로그인 수집으로 고객정보 유출이 추정돼 금융안전을 위해 본인인증 번호를 입력하여야 한다"는 문구로 대량 발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주소 클릭이나 앱 설치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공공기관을 사칭, 각종 전자금융사기 예방 등을 빙자해 앱 설치를 유도할 경우 반드시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종 스미싱을 주의하기 위해서는 `경찰청 사이버캅` 앱으로 휴대폰을 검사하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파밍캅`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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