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매니저, 서정희에 법적대응 왜? 서정희 극비 출국

입력 2015-03-19 16:04  

서세원 매니저, 서정희에 법적대응 왜? 서정희 극비 출국



서정희의 발언에 서세원의 매니저가 법적 대응할 의사를 밝혔다.



(서정희 서동주 서세원 사진=방송화면캡처)


지난 18일 서세원의 매니저 여무재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정희의 발언에 서세원이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여무재 씨는 지난 2005년부터 서세원의 매니저로 근무하며 서세원 가족과는 돈독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여무재 씨는 "오랫동안 서세원씨 매니저로 일하면서 서정희씨의 개인적인 일도 대신 다 해줬다"며 "어떻게 나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할 수 있느냐"며 억울함을 표출했다.


이어 "서정희씨의 발언으로 주변 사람들과 처가 식구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 자리에 있던 여씨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했다. 이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여씨를 용역 깡패라고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서정희는 마지막으로 그는 “서세원이 현재 친누나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원래 지병인 당뇨가 더 심해졌다”며 “집안에 갇혀 외부 생활을 전혀 못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8일 오후 딸 서동주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극비 출국했다. 이에 서동주는 19일 한 매체를 통해 "서정희가 샌프란시스코 집에 잘 도착해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엄마가 힘들어하니까 건강부터 챙기려 한다. 둘 다 경황이 없다"며 "(여러 일로) 엄마가 너무 정신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정희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엄마가 빨리 회복되면 좋겠다. 엄마가 생각보다 더 많이 마른 상태다"고 덧붙였다.


서정희 서세원 딸 서동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정희 서세원 딸 서동주, 진실은 뭐지?", "서정희 서세원 딸 서동주, 서정희 불쌍해", "서정희 서세원 딸 서동주, 서세원측 말이 사실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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