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피해자 앞에서 눈물?"다 파면 살수 없는거 알잖아"

입력 2015-08-09 12:19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피해자 앞에서 눈물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피해자 앞에서 눈물?"다 파면 살수 없는거 알잖아"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가 피해자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인분교수의 아주 특별한 수업’ 편에서는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분교수 피해자 A 씨는 수감된 가해자 장 교수를 찾아갔다. A 씨가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묻자 교수는 “우리가 그 시간동안 잘못된 악연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장 교수는 “내가 너한테 뭐를 더 거짓말을 하겠냐. 나 직장 다 파면되고 연금까지도 다 파면된 거 알잖아. 모든 명예 다 추락되고 이 세상에서 살 수 없는 거 알잖아”라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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