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논란 최민수, 과거 개념수상 거부 발언 ‘아직 차가운...’

입력 2015-08-21 20:25  

나를 돌아봐 논란 최민수, 과거 개념수상 거부 발언 ‘아직 차가운...’ 나를 돌아봐 논란 나를 돌아봐 논란 나를 돌아봐 논란 최민수의 과거 수상을 거부 발언이 화제다. 최민수는 과거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연기상 수상을 거부했다. 최민수를 대신해 `오만과 편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백진희가 시상대에 올라 "문자로 수상 소감을 보내주셔서 프린트를 해 왔는데 프린트해 온 종이가 사라져 급히 펜으로 옮겨 적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검 민생안전팀 부장검사 문희만입니다.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저를 초대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의미있는 작품을 할 수 있게 해주신 MBC, 김진민 감독, 이현주 작가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더불어 우리 인천지검 민생안전팀에게도요"라고 전했따. 백진희는 "허나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렇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 합니다"라고 최민수의 수상 거부 의사를 전했다. 이후 백진희는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거부하셨지만 내가 정중히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송 후 공개된 최민수의 소감 전문에는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민수는 한 매체를 통해 “세월호를 언급한 게 맞다”며 “상을 내게 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하지만 많은 분이 슬픔에 잠겨 있는데 나 역시 그 중 한 명으로서 수상의 기쁨을 내 몫으로 돌리고 싶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나를 돌아봐 논란 최민수, 과거 개념수상 거부 발언 ‘아직 차가운…’ 나를 돌아봐 논란 최민수, 과거 개념수상 거부 발언 ‘아직 차가운…’ 나를 돌아봐 논란 최민수, 과거 개념수상 거부 발언 ‘아직 차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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