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섹스 칼럼 모음집 '목민섹서' 발간... 통권 150호 돌파 기념 특집호

입력 2015-12-01 17:49  

MAXIM KOREA

12월 1일, 맥심 코리아는 MAXIM 잡지의 섹스 칼럼 모음집 `목민섹서`(출판사 와이미디어, 296쪽)를 발간했다.

전국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목민섹서`는 잡지 MAXIM 한국판 통권 150호 돌파를 맞아 잡지 맥심의 연애&섹스 카테고리를 돌아보는각종 특집과 인기 있던 레전드 기사들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매거진 MAXIM이 한국에 창간한 지 올해로 13년 차,`목민섹서`는그동안 유쾌한 화법과 다양한 관심사를 다뤄온 MAXIM의 성격과 역할을 잘 보여주는 특집호다.

특히 `목민섹서`는MAXIM의 기존 독자들이 가장 뜨거운 호응을 보였던 `연애와 사랑` 부문 기사를 총망라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칼럼뿐만 아니라MAXIM 에디터들과 외고 저자들이 섹스와 연애, 인간관계에대해 작업한 수필, 인터뷰,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었다.

`첫 섹스를 망치는 여자의 기우 7`은 눈여겨 볼만한 기획이다. `그는 당신의 속옷이 세트인지 아닌지 기억하지 못한다`, `당신 몸매에 대한 견적인 이미 나온 상태다` 등, 섹스에 이르기 전 여자들이 갖는 선입관에 대해 진솔하고 참신한 접근으로 조언해준다.

맥심 잡지에서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는`반전있는 여자` 칼럼도 실렸다. "남자들은 딴 여자면 다 좋아한다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리 나쁜 얘기는 아니다. 내 남자가 딴 년한테 기웃거릴 것만 생각하니 그렇지. 뒤집어 보면 이 지구에서 내 남자를 뺀 99.99%의 남자들에게 나는 `딴 여자`다. 예쁜 여자도 이길 수 없다는 마성의 `딴 여자`" 등연애에 자신 없는 여자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내용으로여성 독자들에게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남성지임에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칼럼이 많은 이유에 대해 맥심 편집부는 "남성지이기 때문에 남자들을 위한 지식만 다룰 거라 생각하는 건 편견이다. MAXIM의여성 독자층은전체 독자의 약15%에 도달했다.이미 잡지 내에서 여성 독자를 위한 연애·섹스 카테고리 `SEX for ladies`를 별도로 신설하는 등 여성 독자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번 `목민섹서` 역시 남성 독자와 여성 독자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책 목차의 `전반전`은 여성 독자, `후반전`은 남성 독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로 카테고리를 분화했다"고편집 의도를 밝혔다.

책의 `후반전`은 남성독자를 위한 조언에 충실하다. `목민섹서` 221 페이지 `여자를 흥분시키는 남자의 XX` 편 본문에서는 "당신은 권상우나 차승원 같은 몸매를 떠올리며, "나는 거기에 못 미치니까 망했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 여성 잡지 `코스모폴리탄`과 남성 잡지 `멘즈 헬스`가 각각 섹스 상대로 이상적인 남자의 몸매 수준을 어떻게 묘사하는지 수치를 매겼다. `코스모폴리탄`에서 묘사한 이상적인 몸매 수준은 `멘즈 헬스`보다 훨씬 관대했다"라고 말한다.

이 밖에도 경험과 통찰이 묻어나는 현실적인 연애 기술을 알려주기도 한다.목민섹서 21페이지의 `남자가 말한다 필살! 남의 남자 뺏는 법!` 편에서는"섹스 얘기를 하는 남녀는 그러지 않는 남녀보다 묘한 관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섹스 이야기라기보다는 `어필`에 가까운 농담을 던져 그의 상상력을 자극하자"라고 조언한다.

또한 `스피드 데이트 체험기`, `콘돔 7대장` 등 여느 연애 관련 서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유쾌하고 기발한 기획들이 눈에 띈다. 다른 사람과 자는 것에 쾌락을 느끼는 페티시 `네토라레 컴플렉스`를 소재로 한 장편 수필,<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록밴드 `딕펑스`와의 인터뷰도 실려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MAXIM 한국판 편집부는 "연애를 글로 배웠다는 의미를 뒤집겠다는 포부로 열심히 만들었다. 약간의 변화로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침서다.이번 `목민섹서`의 반응에 따라서 2탄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MAXIM 한국판 통권 150호 돌파 기념 특별판 `목민섹서`는 4,000부 한정수량으로 발매하고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및 맥심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maximkorea.net/)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 13,000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