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지난해 순익 2조4천억‥2년째 2조 달성

조연 기자

입력 2016-02-04 17:51  


신한금융그룹이 2조원대 순이익을 2년째 이어갔습니다.
신한금융지주가 4일 2015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지난해 순이익이 2조372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자이익은 6조6930억원으로 전년대비 1.4% 하락했습니다.
이는 그룹 순이자마진(NIM)이 전년대비 27bp 하락했지만 총 여신이 전년말대비 8.5% 증가한데 따른 것입니다.
신한금융은 실적이 크게 상향된 데 "은행과 비은행 그룹사가 상호보완적으로 이익에 기여해 시너지를 창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 합계는 1조9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고, 이에 따라 그룹전체 순이익에서 비금융계열사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39%에서 지난해 42%로 높아졌습니다.
아울러 상반기 기업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충당금이 증가했음에도 2년 연속으로 사상 최저 수준인 0.43%의 대손비용률을 기록해 성공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4897억원으로 전년보다 2.4% 늘어났습니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보다 0.24%포인트 하락한 1.50% 기록했고, 총 연체율은 0.33%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 부실채권비율은 0.80%로 전년대비 0.2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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