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입원, ‘냉면 먹고도 거울 봤던더니 3차 만취한 모습’

입력 2016-02-16 02:15  




도지원 입원, ‘냉면 먹고도 거울 봤던더니 3차 만취한 모습’

도지원 입원

도지원 입원 소식과 함께 그녀가 냉면을 먹고 만취한 굴욕을 당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는 배우 도지원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지원은 술을 못하느냐는 MC의 질문에 "전혀 못마신다"고 답하고 "즉석 냉면을 먹고 만취한적이 있다"며 황당환 사연을 털어놨다.

도지원은 "한 번은 즉석 냉면을 먹었는데 면에 방부제 대신 주정이 들어있었다"며 "이것을 사와 혼자 만들어 먹었는데 먹고 나니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도지원은 "다 먹고나니까 엄마가 얼굴을 보더니 깜짝 놀라 거울을 보라고 했다"며 거울을 봤더니 "거울 속 내 모습은 3차는 마신 얼굴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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