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쟁이 핫 10대 MC그리-신동우-이수민-샤넌-다영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당찬 10대인 이들은 쉴 새 없이 터지는 이야기 샘물로 4MC를 당황하게 만드는 등 포복절도 토크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MC그리-신동우-이수민-샤넌-다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그리-신동우-이수민-샤넌-다영은 대세 10대 다운 당찬 토크로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자신들의 끼를 한껏 발산하는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선 스튜디오에서 대면한 부자 김구라와 MC그리가 어떤 예능 호흡을 보여줄 지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MC그리가 토크를 할 때 마다 겉으로 담담해 보이던 김구라는 곳곳에서 본인이 더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MC그리와 신동엽 딸(?)로 오해를 받을 만큼 신동엽과 닮은꼴로 큰 화제를 모은 우주소녀 다영은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을 즉석에서 배워 완벽히 소화해 4MC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날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의 MC인 신동우, 이수민에게 직접 진행법을 배워 찰떡 궁합을 뽐냈고, 이를 본 김구라는 흡족해 하며 다영에게 “야 너 잘하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영국에서 나고 자란 혼혈 소녀이자 가수로 데뷔한 샤넌은 막힘 없이 한국어를 구사하는 한편, “빡세다”, “찍히다” 등 한국적인 표현을 자유자재로 쓰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샤넌은 머라이어 캐리에 빙의 해 그의 대표 곡인 ‘Emotions’의 ‘돌고래 고음’을 막힘 없이 선보여 그가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MC그리-신동우-이수민-샤넌-다영은 10대만의 당돌함과 넘치는 끼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세 10대’ 5인방의 당찬 토크 릴레이는 오는 15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