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탕웨이’ 고나영, 외삼촌 알고 보니 80년대 꽃미남 스타 이규석

입력 2016-09-02 07:55  



가수 고나영의 외삼촌이 80년대 추억의 하이틴 스타, 가수이자 `젊음의 행진` MC 출신의 ‘기차와 소나무’의 이규석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KBS ‘콘서트 7080’ 녹화장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며 ‘기차와 소나무’를 열창한 가수 이규석은 “자신에게 이쁜 조카가 한 명 있다. 그 딸같은 조카가 어느덧 커서 이제 삼촌과 같은 길을 걷고 있다”라고 고나영을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고나영은 대 선배님이자 외삼촌인 이규석과 감미로운 듀엣 곡의 무대에 이어 솔로곡을 열창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고나영과 이규석이 출연하는 ‘콘서트 7080’은 오는 9월 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고나영은 현재 신곡 ‘버킷리스트’를 발표, SBS MTV ‘더 쇼’, KBS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지난주 26일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졸업과 동시에 다양한 방송과 매체를 통해 그 동안 감췄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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