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니엘 탈모고백, 비투비 멤버들도 응원 ‘훈훈’

입력 2016-11-15 11:42  



아이돌그룹 비투비 프니엘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탈모고민을 밝힌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들이 동료의 용기있는 고백을 응원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비투비 육성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니엘, 형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우리가 항상 뒤에 있을 테니, 형은 지금 그댈 우리 옆에 있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프니엘은 전날 방송된 KBS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스트레스성 탈모로 머리카락의 70%가 빠진 상태라며 늘 모자를 써야 하는 이유를 방송 최초로 털어놨다. ‘안녕하세요’를 통해 모자를 벗고 듬성듬성 머리카락이 빠진 두상을 공개한 그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해 답답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 출연한 비투비 멤버들은 프니엘의 고민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팬들에게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 용기있는 결정을 한 동료를 지원사격했다.

‘안녕하세요’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니엘 모자 벗어도 멋있다” “시원하게 밝혔으니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길” “프니엘 얼마나 힘들었으면” “프니엘과 비투비 우정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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