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새벽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3도로 예상된다.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로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 영서·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그 밖의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는 0.5∼1m, 동해 앞바다는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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