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김종민, 강호동과 헤어진 후에 잘 됐다"

입력 2017-02-01 23:59  


`한끼줍쇼` 규동형제의 영입다툼에 김종민과 성소가 진땀을 흘렸다.
오늘(1일) 밤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연예대상을 수상한 김종민과 대세 걸그룹으로 우뚝 선 우주소녀의 성소가 밥동무로 출연한다. 강력한 예능의 기운을 몰고 연희동으로 향한 대상 김종민과 대세 성소는 대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김종민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오랜 기간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만큼 "종민이는 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존경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경규는 둘 사이를 탐탁치 않아 하며 "김종민은 강호동과 헤어지고 잘됐다", "대상빨(?)도 설 지나면 끝이다"라고 독설을 하며 둘 사이를 이간질했다. 결국 이경규와 강호동은 서로의 팀으로 김종민을 영입하기 위한 신경전을 펼쳐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규동형제의 힘겨루기에 우주소녀 성소까지 희생양이 됐다. 촬영 내내 틈만 나면 "누구와 팀을 할 것이냐"는 규동형제의 질문에 대세 성소는 결국 대부 이경규와 충돌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경규와 강호동의 게스트를 사이에 둔 사랑과 전쟁의 결말은 오늘(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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